평소에 코가 낮아서 고민이었는데...특히 미간 사이가 푹 꺼져있어서 인상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...

원래 코수술 하고 싶었는데 필러로 간단하게 콧대를 살짝 높여주는게 가능하다고 해서... 비용 저렴하면서 괜찮은 병원 찾다가 알게 되었네요

여기 말고 몇군데 더 가봤는데 원장님도 젊으시고 원래 알던 병원 원장님보다 친절하셔서 좋았어요

필러 제품 정품 사용하고 비용도 싸고...필러 할때 살짝 따끔했는데, 눈물이 찔끔....

근데 하고 나서 바로 거울 봤는데 오...콧대가 살짝 올라간게 제가 딱 원하던데로 해주셨네요

어휴...십년 감수..너무 확티나면 어쩌나 했는데 딱 제가 원하던 만큼!

생각했던 것보다 필러가 조금 들어가서 처음 1cc 중 사용하고 남은거 다음에 리터치 해준다고...카페들에서 필러후기 보면 리터치하려면 돈 더 내야한다는데..오~~
 
참 뿌듯하거 좋더군요 뭔가 내 돈 저축해논 느낌? 저보다 먼저 다른 병원에서 필러 맞은 친구만났는데  리터치 공짜라는 이야기했더니 자기는 돈 냈는데 하면서 억울해하더라는...

필러하기 전에 솔직히 카페 같은데서 부작용 났다고 후기 같은거 많이 봐서 걱정 많이 됐는데 너무 잘되서 좋아죽겠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