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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락셀후기
정희수 | 조회 : 955 -
여드름흉터가 좀 심해서
화장을 해도 가려지지도 않고
이제 결혼할 때도 다 되가는데
소개팅을 해도 잘안되고
뭔가 계속 자신감을 잃어가다가
친구한테 털어놓았다니
그럼 자신한테 제일 부족한걸 고쳐보라는거에요!
그때 딱 들었던 생각이
여드름 흉터였어요...
제가 무슨일만 안되면 무조건 여드름흉터때문이 아닐까 탓하는 게 있었거든요
이번기회에 치료해보자 해서
예전에 엄마친구딸이 받아서 진짜 많이 나아졌다는
프렌즈로 상담받으러 갔어요~
상담받는데 의사쌤이 프락셀로 치료해보자고 하시더라구요
프락셀은 좀 아프다고 하셔서 망설여 졌지만
제 여드름흉터에는 이게 제일 좋을거라고 하셔서
프락셀 받기로 했어요~
마취연고 먼저 바르고 기다리다가
프락셀 받았는데 진짜 말씀해주신대로... 아팠어요...
그래도 아팠던 보람이 있네요~
지금 한 4일정도 지났는데 패여있고 울퉁불퉁 했던 흉터부분들이
많이 나아졌네요~
일단 더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지금까지는 프락셀 받은거 후회안해요~
